내용 :<황 창 주 -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정축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한농연은 제2의 농정개혁운동을 힘차게 전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기존의 농정개혁 가운데 잘된 것은 계속 지지할 것이며 부정적인 부분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혁되도록농정개혁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합니다.바야흐르 21세기는 개방화·지방화·통일시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21세기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농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한 자구적 노력을 강화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농업을 육성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한 쌀자급과 식량안보를 확보하는 것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한농연은 이같은 시대의 역사를 분명히 인식하고, 이같은 흐름속에서 우리농업의 정당한 위상을 확보하고 농민의 권익을 실현하기 위해 제2의 농정개혁을 실현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소극적이고 의존적인 농민의 모습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농민의 모습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저희 한농연과 농업경영인은 이와 같은 변화에 적극 앞장설 것입니다.이제 그동안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명실공히 한국농업을 책임지는대들보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품목별 전문조직의강화, 제3기 민선조합장 선거참여, 지방자치 일꾼양성 등을 위해 교육사업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민선조합장선거를 비롯하여 각종 선거에 적극참여하여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공명선거운동과 부정선거감시운동을 전개하고 올바른 일꾼을 뽑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한농연의 조직체계를 재정비하여 더욱 내실있게 역량을 강화하는 일에도 중점을두고자 합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10만 농업경영인 동지 여러분과 5백만 농민 형제여러분의 가정의 안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우 관 영 경기농업경영인연합회장>우관영 97년은 농업경영인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현재는 변혁의 시기입니다. 정확한 자기입장을 가지고 현재의 혼란된 상황에 대처하지 않는다면 표류하고 분해되는 결과만을 초래할 것입니다. 부단한 자기혁신의 한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OECD 가입 등 올해는 농산물 수입개방이 그 절정에 이르는 시기이며, 농산물 수출국들이 또 다른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외신보도를 심심치 않게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개방에 대비하고 개혁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농업내부적으로 본다면 올해는 조합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협동조합의 개혁은 농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며, 그 개혁의 주체는 농민일 수밖에 없습니다. 개혁적이고 참신한 농민이 조합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우리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농민의 단결된 힘입니다. 다시 한번 우리의 창의력과 단합된 힘을 발휘함으로써 역경을 희망으로 바꾸어 나갑시다.<김 명 덕 강원농업경영인연합회장>존경하는 강원도 농업경영인 여러분. 정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동지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해는 시련과 극복의 한 해였습니다. 다시 한 번 산불과 수해, 무장공비침투 등으로 목숨과 재산을 잃은 희생자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이제 시간의 아픔을 떨쳐 버리고 새로운 희망과 삶의 의지를 갖고 정축년새해를 시작해 나갑시다.새해에는 개방의 물결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지 여러분도이 나라 농업을 지킨다는 새로운 각오로 97년을 설계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동안 수많은 시련을 이겨왔듯이, 앞으로 닥칠 시련도 우리농업경영인들을 좌절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도약의 발전이 될 것입니다. 이제는농사와 농업만이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농촌 전체의 발전방향을 생각하는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때입니다. 동지 여러분, 그리고 가족 여러분. 8월 도농업경영인대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납시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조 평 희 충북농업경영인연합회장>충북 6천여 농업경영인 가족 여러분.올해는 회원들의 내실있는 교육에 사업의 촛점을 맞춰 명실상부한 경영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올해 열릴 제5회 충북농업경영인대회는 각 분야별로 전문화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단계부터 회원여러분들의 참여를 보장할 것입니다.도와 협조하여 농업인 5백명에 대한 농업정보화사업을 성공리에 끝낼 것이며, 지방자치발전연구회 및 협동조합발전연구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해 농업경영인들이 지역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도내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인 농업인회관의 건립과 운영에 농업인단체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또 충북지역농업의 방향제시를 위하여 지역농정의 각 주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농업정책 개발을 위한 세미나 등 농정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방침입니다.회원 여러분께서도 도연합회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인의식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가족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송민구 충남농업경영인연합회장>지난 한해 도연합회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일을 해왔지만 무한경쟁시대에 회원동지 여러분의 의욕과 갈망에 부응하지 못한 점도 사실입니다.따라서 이 점을 거울삼아 올 해는 정말로 모범적인 경영인연합회가 되도록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우선 조직의 발전을 위해 도임원들과 함께 16개 시·군연합회를 순회하여여러분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이에 따라 합리적으로 일해 나가는 등 조직강화의 밑거름을 쌓겠습니다.또한 도농정의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제시하는 농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갈 것입니다. 특히 우리 고장 농어민의 여론이 충분히 반영되는 농정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농업 개발과 협력에 앞장서가는 농업경영인연합회의 상을 세워나가겠습니다.이밖에도 금년도 추곡수매가를 동결한다는 정부의 방침과 의료보험통합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진하여 여러분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정열을 다바치겠습니다.정축년 새해를 맞아 1만여 농업경영인가족 여러분의 행운과 건승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정 봉 락 전북농업경영인연합회장>희망찬 정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경영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건강, 풍년농사가 이룩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96년을 돌이켜 보면 사상 최대의 쌀농사 대풍을 이뤘지만 농민들의가슴은 허전합니다. 농민들이 요구한 쌀 수매가 인상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 무, 배추, 고추, 소값 등 전반적인 농산물가격 이 좋지 않아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만 간 한 해였습니다.모든 고난과 번민을 훌훌 털어버리고 미래의 21세기를 설계해야 합니다. 3년 앞으로 성큼 다가온 21세기를 위해 각자 최선의 노력과 힘찬 전진을 해야 되겠습니다.올해는 농민들의 숙원인 전북농업인회관이 건립됩니다. 97년 예산에 16억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4개 농민단체가 총역량을 발휘, 회관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아울러 후계자에서 경영자로 명칭이 변경된 만큼 새로운 변화와 의식을 굳건히 다져, 명실상부한 전문농업인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임 민 규 전남농업경영인연합회장>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축년 새해는 희망과 꿈이 영글어 가는 한 해가 되도록 우리 다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갑시다.1만3천여 전남도 농업경영인은 하나된 힘의 결집을 통해 내적으로는 단결된 모습을, 외적으로는 어떠한 난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조직자생력을키워 97년이‘복지농촌건설’이라는 우리의 목표에 한발짝 다가서는 의미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올해는 신념과 용기속에 새출발하는 희망찬 새해를 설계합시다. 동지여러분. 이제 우리는 프로농업경영인으로 거듭 태어나야 합니다. 경영인이란 새이름을 가진만큼 이름에 걸맞는 농업인이 돼야 합니다.나아가 전남농업을 살리기 위한 각계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역할도 우리가앞장서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위상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전남도연합회가 동지 여러분과 함께 다짐하고자 합니다.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탄하게 이루어지기를기원합니다.<박 복 태 경북농업경영인연합회장>회원동지 여러분!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1만3천여 동지여러분과 농업인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농업경영인으로 개칭하고 새롭게 거듭나는 첫해인 97년은 회원동지 여러분과 농업인 모두가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오는 7월 1일부터는 쌀과 쇠고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농축산물이 완전개방되어 농업인들에게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는 농업인 스스로의 힘과 지혜로 가시밭길을 헤쳐나가야 합니다.현실은 농업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지만 농업에 대한 희망을 가진농업경영인들에게는 발전을 거듭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그리고 올해는 농업 농민 농촌을 선도할 농업경영인의 자세 확립과 능력배양, 자주 자립적인 선진 농업조직으로서의 위상확립과 조직재정비, 농업 농민의 전문화 조직화를 선도하는 연합회로서의 위상확립에 회원 동지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박 종 부 경남농업경영인연합회장>친애하는 1만여 경남농업경영인가족 여러분.96년은 우리 농업경영인들에게 많은 변화를 요구한 한 해였습니다. 날로확산되는 세계화, 개방화 물결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농업인 스스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준 것입니다.이러한 변화속에서 우리 농업인들은 경영인으로 새롭게 태어났고, 국민의식량생산 파수꾼으로서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올해는 단순한 농산물 생산이라는 소극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농업인은 생산, 가공, 유통 등 복합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경영인이라는 새로운 각오로 한 해를 임합시다. 농업경영인으로 도약한 원년의 바탕위에 선진농업기술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밑거름이 됩시다.우리의 조직력은 거대합니다. 농업인이 진정으로 정당한 대우를 받는 그날을 위해 1만여 경남농업인의 의지가 확고하기를 기대하며 회원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발행일 : 97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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