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경북농촌진흥원>경북 농촌진흥원은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지방화가 이루어지는 첫해로써 농업인 피부에 와닿는 지도사업의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학습 조직체를 중심으로 지역농업 경쟁력제고와 특히 지대별로 농가유형별수준에 맞는 다양한 지도를 전개하는 등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농촌지도소를 지역농업개발센터로 전환하여 조사.시험.분석기능을 강화하고 실증시범포 운영, 과학영농시설 확충을 통해 배우는 농업인의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 과학적인 농가경영상담 실시로 작목선택과 적정규모 상담 및 기술교육 실시로 농민들의 영농활동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농촌지도사업에 농업인학습단체를 대상으로 모니터 제도를 도입하여 농업정보,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마련해 추진한다.특히 농축산물 수출계약단지와 수출전문 시범단지의 육성으로 새소득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특화작목의 기술개발과 보급을 통한 안정 생산과품질향상, 자동화 시설 확대를 통한 생산성 향상, 화훼류의 육성 등 새소득원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경북도 농촌진흥원은 21세기 첨단기술 농업과 정보화 시대를 대비하여 농촌전문인력 육성과 새기술의 개발과 홍보로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의발전과 꿈과 보람있는 농촌건설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농업의 현주소를 냉정히 인식하고 과거의 농업생산, 유통실적에 구애받지 않는 발상의 전환으로 지역농업개발에 모든 역량을 쏟아 넣을 계획이다. 또 환경농업 정착의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유통 혁신 등 3대 과제를 내걸고 있다.지역본부는 경북북부지역 지역농업종합개발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재정자립도가 낙후하고 시·군사업 능력이 떨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부터99년까지 3년간 총 6백억원을 투자하여 소득개발을 한다는 것. 개발대상은경북북부지역 11개 시·군이며, 고품질 명산품 생산, 농산물유통제계 정비,지역특유의 농산물에 대한 수요개발 등에 추진방향을 설정했다.환경농업 정착을 위해 농협지역본부는 권역별 환경농업 거점을 마련하고환경농업 산학협동추진, 환경농업 교육원의 운영내실화, 환경농업단체 육성에 집중투자키로 했다. 또 경북도와 협력하여 ‘환경보전형 농업과 경북북부지역 특별지원계획’을 수립, 환경농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또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신유통제제를 조기구축 한다는 계획이다.군위농산물 물류센터의 건립, 대규모 할인매장 건립, 하나로 프라자 건립추진 등으로 유통혁신을 창조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농진공 경북지사>농어촌진흥공사 경북지사는 97년을 경영목표의 완벽한 달성, 개방화 지방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 완벽한 시공을 위한 품질관리 철저시행등 3대 기본과제 실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96년 제2차공사발전 3개년계획 추진첫해에 경영안정, 사세확장, 임직원 복지증진이라는 목표를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여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 농어촌구조개선사업, 농어촌생활환경개선사업, 농어가소득기반확충 등의 사업분야에서 5백65억7천2백만원의 사업성과를 거두었다.그 기반위에 올해는 우선 경영목표의 완벽한 달성을 위해 개인별, 부서별평가제도를 도입, 업무추진능력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개방화 및 지방화시대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업무전산화를 이루고효율적인 업무를 추진 한다는 방침.농진공 경북지사는 후세에 튼튼하고 안전한 구조물을 물려주기 위해 기본조사, 설계과정에서 토탈스테이션과 CAD를 이용 성과품을 작성하며, 숙련된공사감독으로 철저한 예방감독의 실시로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지하수조사, 농업용수개발사업, 농지규모화사업 등 농업생산기반 조성사업분야에 6백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경남농촌진흥원>경남 농촌진흥원은 세계화.개방화 시대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농업분야가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략작목 개발과 고품질 위주의 농산물 생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올해 사업 추진은 생력화로 생산비를 줄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수출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초점을 맞춰 연구.지도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진흥원은 올해 중점과제를 △ 새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식량의 안정적생산 △저비용.고품질.다수확 기술연구로 국제경쟁력 제고 △성장작목 개발과 첨단기술의 실용화로 수출농업지향 △지방화 시대 지도사업 정립과 지도체계 강화 등에 두고 있다. 농촌지도사업 분야는 지역농업 개발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현장애로 기술의 신속한 해결과 현장농업 기술보급에 역점을두기로 했다. 그리고 벼 재배면적 확대로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벼 직파재배기술이 축적된 농업인을 중심으로 초다수성 품종의 자율보급 추진을 위해17개소 시범단지와 2백14호의 시범농가를 선정, 교육장으로 활용키로 했다.지역특성에 맞는 새 소득작목 개발.보급과 시험연구 결과 정립된 새기술의실용화 촉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코자 사업비 53억7천1백만원을 투자하여97년 지역특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특화시범 사업은 인공배지양액재배 시범을 비롯 비닐하우스 자동화, 우량 농축산물 생산, 한우 고급육생산, 수출용 대형 육계생산, 환경자동조절 버섯생산 시범사업 등 총 9개분야 66개 사업소를 선정, 운영하게 된다. 더불어 농업인으로서의 투철한직업관 정립과 품목별 전문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을 위해 수출유망작목 과정, 농업인 전산과정 등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앞서가는 농촌개발에 최선을다할 계획이다.<농협경남지역본부>농협경남지역본부는 97년 한 해를 ‘농업인·고객에게는 실익을, 임직원에게는 보람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최고의 경남농협 건설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총체적 역할담당을위한 운영방침으로 △농업인의 주인의식 제고 △사고예방을 위한 업무관리철저 △대대적인 합병운동 전개 △농업인 실익위주 유통사업 전개 △지도姸 신용사업 경영의 합리화 등에 두고 있다.농협은 농업인의 현금출자로 설립된 자주적 생산자단체인 만큼 조합원의적극적인 참여가 농협 활성화의 초석이 된다는 주인의식 및 참여의식을 농업인 스스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것은 농업 생산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경제적 英맛割지위향상에 무엇보다 필요하기 때문이다.세계화·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회원농협의 경영기반 확충을위해 경제권, 생활권 중심의 광역합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자율적 합병을 원칙으로 하며, 합병 거점농협을 선정, 집중 지도하여 복지농협으로육성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또한 현재 구축돼 있는 물류체계를 바탕으로 산지수집 및 소비지 판매처리기능을 확대시켜 농산물 상품성 제고와 유통기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이 노력한 만큼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더불어 지역개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금고업무 및 농업정책 취급 금융기관으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농진공 경남지사>농어촌진흥공사 경남지사는 97년도에도 농어촌개발사업인 △문화마을 조성△첨단유리온실 시설 △한계농지 개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농공단지조성 △농지규모화사업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농어촌 중심마을을 근간으로 현대적 생활기반시설을갖춘 신규마을을 조성하고 기존마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경남에는 2004년까지 1백42개 지구를 중심으로 농촌에 복지회관, 도서관 등 주민편익시설이완비된 미래지향적인 현대식 전원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농어촌 소득기반확충 사업으로 추진되는 밭기반 정비사업, 한계농지 정비사업, 농공단지조성 사업 등은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와 직결된다. 특히 농촌에 공장유치 촉진으로 농외소득 증대를 꾀하기 위한 농공단지조성에 일반.추가지원.우선지원 농어촌 등으로 세분화하여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있도록 부지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그리고 수출농업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게 될 기술집약형 첨단농업시설인 유리온실의 설계 및 감리에더욱 신중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지방자치시대에 있어서 특색있는 농어촌개발사업은 필수적이다. 97년 한해에도 경남의 세계일류 건설에 일조고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뛰어난 전문기술인력과 최첨단 장비로 선진 농어촌개발에 전력투구할 방침이다.발행일 : 97년 1월 20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