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전북농촌진흥원>전북도농촌진흥원은 97년 농촌진흥사업 기본방향을 21세기 농업의 종합생물 산업화와 경쟁력 향상에 두고 수출유망작목 집중개발, 선진 일류농업 실현과 전문경영인 양성, 첨단기술보급 등 전북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이에 진흥원은 먼저 국민의 기초 식량인 쌀만큼은 자급해야겠다는 강한 의지로 연초부터 쌀 안정생산을 위한 생력재배 기술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쌀생산목표 5백38만3천석을 달성함은 물론 벼 직파재배 면적을 2만7천3백ha로자율 확대하여 생산비를 절감할 계획이다.특히 적기 영농추진과 다수확 핵심기술을 실천, 단위 면적당 수확량 5백10kg을 생산토록 하고 농촌지도기관과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휴경지 생산화 시범단지 1백53개소를 설치, 벼 재배면적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원예작물의 경우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주산단지 육성과품질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지역별 채소재배 권역을 설치, 1천2백ha의 과채류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하우스 시설자동화와 15개소의생산비절감 생력재배기술 실증시범단지를 운영한다.축산분야는 우량종돈 보급과 출하 체중 증대로 고품질수출 규격돈을 생산하고 재래돈 혈통보존을 위해 5개소의 우수개체 선발 사육단지를 육성한다.이외에도 21세기 농업을 선도할 농업인 양성을 위해 핵심기술 교육과 농촌여성의 생활과학기술교육을 실시한다.<농협전북지역본부>농협전북지역본부의 올해 주요 경영방침은 농민본위, 항재농장, 실사구시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농협의 모든 사업을 농업인 편익위주의 사업으로펼침과 더불어 고품질의 농산물생산 지도강화 및 지역농업 발전의 주체로서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데 있다.먼저 경제사업분야는 미곡종합처리장을 중심으로 우수한 전북쌀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고, 식량자급 확보 차원에서 휴경지를 활용한 생산화 추진,흙살리기 운동으로 지력을 증진 단위생산성 향상 등 환경농업을 정착시켜안전하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생산,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부지 1만5천평 규모에 2백85억원을 들여 농수산물물류센터를 설립, 이를 중심으로 농산물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지와 소비지 유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농산물유통 체계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지도사업은 지역농업개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협력사업을 확대추진하고 지역특색사업개발과 농외소득 향상을 꾀하는 체계적인 지역농업발전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아울러 전통문화를 가꾸고 보존하는 농촌 문화의 계승자로서의 역할은 물론 21세기 세계일류 협동조합을 실현키 위해 모든 조합인의 결집을 새로이다져나갈 방침이다.<농진공 전북지사>농어촌진흥공사 전북지사는 제2차 공사발전 3개년 계획 2차연도를 맞아 올해에는 내실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21세기 선진농어촌 건설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전직원의 노력을 결집시켜 나갈 방침이다.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업무체계 정비와 규모화촉진 직접지불제 실시,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 보급 등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농어업인에 대한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올해 주요사업 계획은 농지규모화사업으로 1천6백28명의 쌀 전업농에게 5백50억원을 지원, 영농규모확대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특히 올부터 실시되는 규모화촉진 직접지불제 예산으로 53억원을 확보, 고령농가의 농지매도, 임대시 직접지불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할 예정이다.21세기 선진농어촌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마을 사업은 1백21억원을 들여 용담 등 4개지구를 조성, 분양할 계획이며, 태인 등 7개 지구는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추진한다.농업기반조성분야는 지표수개발사업 15지구 6천4백70ha, 경지정리 18지구2천5백37ha 등 모두 58지구 2만1천8백29ha의 사업을 추진, 영농의 기계화는물론 한발을 극복할 수 있는 전천후 옥토를 가꾼다.특히 농진공전북지사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계농지정비사업은영농조직이 불리하여 생산성이 낮은 한계농지를 다양하게 개발,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안 농어촌휴양단지에 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본격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축협 전북도지회>축협 전북도지회는 축협을 강한 조직, 양축농가에 꼭 필요한 조직, 일할맛 나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고, 더불어 양축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올 경영목표를 설정했다.오는 7월에 생우를 제외한 모든 축산물의 문호가 개방돼 어느해보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북축협은 우선 한우분야에 장수축협이 주축이돼 7개 지역축협에서 20억원을 투자하여 한우계열화사업과 고급육생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모두 3천두 이상의 한우를 사육, 고급육을 출하,품질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김제육가공공장을 중심으로 한 양돈분야는 계열화사업을 통해 양돈농가의안정적인 소득보장과 대일 수출을 확대, 전북지역의 양돈산업 중심지로 뿌리내릴 계획이다.또 양계는 전북양계축협에서 부부단위의 농가를 기준으로 산란계는 3만수,육계는 연간 20만수를 출하하는 규모로 1백농가를 계열농가로 육성하며, 양봉산업도 꿀 판매확대를 비롯 프로폴리스 제품을 신규개발해 시장을 공략해나간다는 방침이다.이외에도 5~6개소에 축산물종합판매장 개장과 지리산낙협의 젖소전문 판매장이 문을 열고, 진안 돼지고기를 비롯 장수청정한우, 정읍 한우고급육 등이 새로이 상표등록을 통해 축산물의 브랜드화 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케된다.전북축협은 통합회계시스템 도입을 비롯 축협 코스모스시스템과 비비에스(BBS)시스템을 이용한 전산화 체계 구축을 완전 마무리하여 정보화를 적극추진할 방침이다.<전남농촌진흥원>전남도 농촌진흥원은 올해 현장애로 및 정책과제 조기 해결을 위한 분야별전문가의 소집단화로 연구역량을 강화한 시험연구팀 프로젝트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이에 따라 수출유망작목, 시설원예현대화사업, 농업환경보전을 위한 재배기술 등 5과제 19항목을 설정, 사업비 1억3천3백57만원을 투자하여 연구결과 조기도출을 위한 공동연구 활성화에 나선다.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기반조성사업도 작년에 이어 적극적으로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올해에는 원예시설연구소 설립에 20억원을투자하며, 농산물저장 가공연구실 설치에 10억원을 투자하여 연구기반 확충및 기자재 확보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올해 처음으로 전남도 벼 장려품종 선정시험을 나주 등 5개지역에서 25개등록품종을 공시하여 실시할 계획이다.벼 직파재배 안정화와 증수기술개발을 위해 벼 담수직파재배기술 개선사업과 벼 잡초방제체계 보완에 나서 생력재배 기술개선사업을 실시한다.이외에 주요연구사업으로 △원예작물 고품질 생산기술 개발 △화훼류 생산성 및 품질향상 기술개발 △과수 생력안정재배 기술개발 및 육종 △환경보전형 농업 실용화 연구사업 등이 추진된다.또한 빼놓을 수 없는 농촌지도사업으로는 △고품질 쌀 안정생산지도 △밭작물 안정생산 소득화 △원예작물 새기술지도 △특용작물 안정생산 기술지도사업 등이 도 농진원에서 추진할 주요사업이다.<농진공 전남지사>농어촌진흥공사 전남지사는 올해 기술혁신, 조직·인력의 효율적 운영으로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8백40억원을 투자하여 농업생산기반정비, 농업구조개선, 농어촌생활환경개선 등 15개사업 1백98지구 4만8백46ha에 대한 기본조사, 세부설계, 공사감리 등 고도의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완벽한 시공 △신공법개발 △조직 인력 기자재의 효율적 운영△경영.상업체계 전산화 △조직정비 △대민봉사의 질 고급화 사업 등이 병행 추진된다.최대 핵심사업인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은 농업용수개발 36지구 1만1천2백51ha, 경지정리 23지구 4천9백29ha, 배수개선 16지구 5천1백72ha, 간척개발9개지구 9천2백69ha, 밭기반정비 53지구 1천6백48ha 등이 추진된다.농업구조개선사업은 농지규모화를 위한 쌀전업농 1만3천5백61명에게 3천1백50ha의 면적을 대상으로 5백87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농어촌생활개선을 통한 농촌지역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촌생활환경개선사업은 98억5천1백만원의 보조금 및 융자금을 지원, 정주권개발2개면, 문화마을정비 17지구 기본조사와 세부설계, 공사감리를 실시한다.이외에도 △첨단농업시설사업 6개지구 10.4ha에 81억9천9백만원 △화훼유리온실 4개지구 3.2ha에 20억3천4백만원 △농공단지 2개지구 30ha 기술지원△한계농지개발 21억3천만원 등을 투자, 지원할 주요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발행일 : 97년 1월 20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