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해진)는 지난해 1조2천억원의 농산물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농민과 농업발전을 위한 경제 탓韋지도사업에서 발군의실력을 발휘하며 4년 연속 최우수지역본부로 선정됐다.경기본부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며 농민실익위주의 더 내실있는 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영농기술도입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농협시범포운영 등 농민과 밀착된 사업을 역점 추진키로 했다.농협은 먼저 대농민지도사업이 농민에게 실익을 주는 사업이 되도록 도내전농협에 시범농장을 운영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작목개발과 신기술도입으로농가소득증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또한 포천군관내 7개조합이 연합참여 하는 총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농협직영 육묘장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농민들이 지역농업발전에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새농민회 시 볶瑾만 활성화하는 동시에 폼목별 분과활동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그리고 여성농업인의 농협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산농협이 여성이사를 운용하는 것과 같이 여성조합원 가입을 위한 정관개정 추진, 농가주부모임 활성화, 여성교육을 위한 산학협동으로 중앙대학교 가정대학부설농협주부대학을 개설하여 17개농협에서 운영할 계획이다.농협은 또한 문화복지생활에 대한 농업인의 욕구충족을 위해 전국 최초로하남농협에 장례식장을 오는 3월 개장하는 것을 비롯해 농협직영 보육시설을 연내에 8개소 개소하며 각 지역별로 농특산물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농특산물의 브랜드화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전통문화계승발전에 앞장설예정이다.이와 함께 농산물유통구조개선을 위해 경기지역 4개전략지역에 수도권 물류센터배송기지를 설치하는 등 유통지원을 강화하고 또한 1조5천억원어치의농산물판매사업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수원=황성희 기자>발행일 : 97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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