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충남도를 대주주로 하고 지역 농.축협 등이 참여하는 중부지역 최대 농수축산물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도는 지난 3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심대평 도지사, 이근영 천안시장, 윤승열 농협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발기인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중부농수축산물물류센터 건립에 관한 발기인총회를 갖고 정관 등 9개항을 심의.결정했다. 이날 발기인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심 지사를 발기인 대표로 선임했다.또 이들은 주식회사의 소재지를 천안시 성거읍 송남리 59-1번지로 정하고상호를 ‘주식회사 중부농수축산물 물류센터’로 결정했다.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건립을 위한 자본금을 총 33억원으로 정하고, 도가14억4천2백만원, 천안시가 1억7천5백만원을 부담키로 했다.아울러 농협대전충남지역본부가 6억9천3백만원, 아산.논산.연기.부여축협이 각각 1억6천5백만원씩, 천안배원예조합이 3천3백만원을 납부키로 했다.한편 (주)중부농수축산물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 발행되는 주식수는 1백32만주로 1주당 액면가는 1만원으로 책정됐고 우선 회사설립시 발행키로 했다.<대전=윤광진 기자>발행일 : 97년 2월 10일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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