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농산물의 수입개방압력이 거세지고 있으나 도내 농업인은 이를 극복할수 있는 자신감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전북농촌진흥원이 지난달 초부터 새해 영농설계교육에 참가한 분야별 1천2백여명의 농업인을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백38명중 52%인 4백91명이 외국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응답했다.또 농촌의 미래에 대해서는 45%인 4백19명이 희망이 있다고 답했으며, 농산물 수입개방 이후 정부의 농정에 대한 시책은 65%가 좋아졌다고 답했다.그러나 응답자중 29%는 비관적이며 48%는 농산물 수입 개방이 불안할 뿐만아니라 농정 시책에 관해서도 35%가 좋아진 점이 없다고 답해 우리 농촌에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익산=양민철 기자>발행일 : 97년 2월 24일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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