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충북농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13일 ‘소값하락과 유가인상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소값안정대책 및 면세유 확대보급 등을 요구했다.도연합회는 “한우의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하는 작금의 사태에서 경쟁력을확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주장했다. 또 기름값의 상승으로 시설농업을 하는 농업인들에게 엄청난 생산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면세유도 희망량의 70% 수준에서 보급되고있다며 확대 보급을 주장했다.이에 따라 도연합회는 △소값안정을 위한 근본대책 수립 △생산비가 보장되는 소값수매 실시 △한우와 수입육의 구별판매와 부위별 판매 단속 강화△시설재배 농가들을 위한 유류값 인하 등 특단대책 마련 △농업인 희망량의 면세유의 전량 확보 등을 주장했다.발행일 : 97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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