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지금껏 문제가 됐던 양봉꿀의 토종꿀 둔갑은 앞으로 사라지게 됐다.강원대 이해익 교수(효소공학 5)팀은 꿀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효소성분의 차이를 이용해 양봉과 토종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발표했다.이 교수가 개발한 구별 방법은 꿀속에 녹아있는 단백질 성분을 검출해 벌의 종류를 구분할 수있으며 지금의 장치를 조금만 보완하면 1백% 구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 교수팀은 이번에 개발된 방식은 1천만원 정도의 비용이면 기계를 갖출수 있으며 연구가 계속 진행되면 2~3년 안에 리트머스 시험지로 양봉과 토종꿀을 구별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발행일 : 97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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