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농어촌진흥공사강원지사(지사장 최상옥)는 97년을 ‘공사발전 3개년 계획의 2차년도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원년’으로 정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의 구조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는 방침이다.농어촌구조개선 사업을 위해 3백34ha의 농지규모화를 실시하며 농어촌소득개발을 위해 7억5천4백만원을 투자해 한계농지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농업생산기반조성을 위해 농업용수조사설계 3지구(1천8백20ha), 농업용수개발사업 8지구(2천3백49ha), 경지정리개발 2지구(2백40ha), 배수개선 3지구(3백30ha), 밭기반정비설계 1천5백74ha등을 정비할 예정이다.농어촌생활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마을조성(4지구), 농어촌도로설계(1백20km), 농어촌도로개발(23km)등을 시행하며 농어촌생활용수 개선을위해 4억원을 투자, 암반 10공을 개발한다.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지매매 자금으로 1백39억3천만원, 농지임대차 자금으로 68억4천1백만원, 농지교환분합 자금으로 5억6천6백만원을 투자하게 된다.농지규모화사업 촉진을 위해 직접지불제도를 실시하며 올해는 매매(12.5%)와 임대차(87.5%)에 총 18억8천9백만원이 지급된다.최 지사장은 정보교환을 통한 쌀전업농육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진공으로 부터 지원받은 쌀전업농을 중심으로 쌀전업농연합회를 발족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백종운 기자>발행일 : 97년 3월 24일
백종운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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