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최근 소값하락의 침체속에도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도로 20여년에 걸쳐 꾸준한 외길축산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농업경영인 박광수 씨(44).‘서현농장’이라는 이름의 그의 농장은 3천여평의 농장부지중 8백여평의우사에서 번식우와 비육우를 합한 1백50여두 정도가 사육되고 있다.철저한 개체관리외에도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료급여와 사양기술 적용으로가격경쟁에 대한 노하우를 지키고 있는 박씨는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리지않는 축산의지를 갖고 있다.더구나 김천지역 한우활성화를 위한 지역 선도경영인으로 주위 축산인에대한 사육기술지도도 병행하고 있는 박씨는 지역한우산업을 이끌어내고 있는 현장지도자적 역할도 제고시키고 있다.현재 그는 김천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을 비롯, 시농협대의원, 김천축협 이사, 의보조합 이사, 시농촌지도자연합회 감사 등 다양한 대외적 활동을 통해 중견농업인으로서의 지도력과 지역농업조직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있다.박씨는 앞으로 “경제성 우선의 고급육생산으로 한우사육의 차별화를 통해주위의 축산인과 함께 공존공생하는 미래지향의 축산업을 개척하겠다”는포부를 전한다.<김천=박두경 기자>발행일 : 97년 3월 24일
박두경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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