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95년 충남의 농업인구는 64만2천명으로 5년전 90년에 비해 25만9천명이감소했다. 농가수도 19만3천가구로 3만2천가구가 줄었다. 반면 60세 이상의노인인구는 16만7천명으로 1만4천명이 늘었다. 경지면적은 1만3천ha가 준24만1천ha로 조사됐다.이는 충남도가 지난 95년 12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농업총조사한 자료와 5년전에 실시한 90년 농업총조사 자료를 비교·분석, 발표한 결과이다.가축사육규모는 38만3천마리(전국15%)로 69%가 늘었고 젖소는 8만마리(전국15%)로 세척%가 증가했다. 돼지와 닭은 1백17만5천마리(전국18%), 1천2백80만4천마리(전국14%)로 각각 18%와 3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자료에 의하면 90년과 95년도 충남도의 농업인구와 농가수가 전국적인 통계에 비해 각각 14%와 13%를 차지하는 등 변동이 없고 경지면적도90년에 전국의 14%에서 95년도에도 여전히 전국의 14%를 차지, 타도에 비해충남도가 계속해서 농업도의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와 함께 농기계보유대수, 시설작물 재배면적 등이 크게 신장된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농어촌지역이 지속적인 도시화와 산업개발 확대 등으로 급속한 산업구조의 변화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대전=윤광진 기자>발행일 : 97년 3월 24일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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