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경북도와 수원시를 비롯한 9개 자치단체가 한국능률협회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한국지방자치단체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자치단체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30일 오후 5시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광역 최우수단체로선정된 경북도는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지역별 개발의욕의합리적 조정 등 중앙과 기초단체간의 긴밀한 협조를 위한 조정과 상호지원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수원시는 구성 공무원의 학력, 어학능력, 대민활동 역량, 단체장의 리더십등 인적 자원이 뛰어난 측면과 ‘신사고적 경영마인드’를 행정에 도입,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삶의 질 향상부문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경제활성화 부문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구미시는 중소기업지원센터와 산업기술지원센터를 설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산업체에 대한 지원폭을 늘리는 등 각종 사업과 추진방향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것으로 평가됐다.공주시는 문화예술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이동목욕탕 운영, 시민생활법률상담 등 시민에 가까이 가기 위한 노력들이 돋보여 행정혁신부문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칠곡군은 작년에 비해 공장수와 산업인력, 관내기업 매출액 등에 있어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보였고 경영수익사업 추진과 30%이상의 세수증대 성과를 나타내 경제활성화 부문 최우수군에 뽑혔다.전남 장성군은 전국 최초로 조직의 활성화와 주민위주의 행정을 위한 팀제로의 개혁을 시도한 점 등이 높게 평가돼 행정혁신부문 최우수군의 영예를안았다.또 전국 5급이하 공무원에 대한 시상에서는 서울시 강북구 시민과 이덕구과장이 고객서비스부문, 전남 여천시 여정구 국제협력팀장이 세계화실천부문, 대구광역시 중구 변재국 구정연구반장이 행정혁신부문에서 각각 수상의영예를 안았다.발행일 : 97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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