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지역내 농특산물의 특허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충남도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재산권 보호와 명성을 알리기 위해 상품을 브랜드화 하고 상표와 의장 및 실용실안 등록 등 일련의 절차를 밟아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재배기술 및 수확, 가공방법 등에 독창성이 있는 농특산품을 중심으로 특허를 추진할 방침이다.도는 1차로 지난해 도지사가 추천한 우수 농특산품 20개 품목과 일반 농산물 30개 품목을 대상으로 상품특성을 살린 독특한 상표 및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올 연말쯤 이 중 15개 품목에 대해 특허출원을 할 방침이다. 도가추진하는 농특산물의 특허출원에는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자, 앞으로 농특산물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유명상품의 타지역 도용생산 방지는 물론 생산농가(업체)들이 제값을 받는 등 경제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발행일 : 97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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