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북도내 20개 축협 회원조합중, 설립 10년만에 사업규모면에서 1천억원대를 넘어서며 최대규모의 조합으로 부상한 전북양계축협에 전문경영인이며국내 육계유통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김형찬(50)씨를 상임이사로 영입, 유통사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김형찬 상임이사는 부안출신으로 전북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한 후, 농촌진흥원, 미원의 비료사업본부.이천사료공장장 마니커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말 (주)하림 영업이사로 취임한 후, 이번에 전북양계축협으로 영입됐다.특히 비료, 사료, 육계영업 등 전북양계축협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되는 부분에 해박한 지식과 실무경험,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김형찬 상임이사의 취임에 따라 협동조합에 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접목시킴으로써 조합업무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주=양민철 기자>발행일 : 97년 5월 26일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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