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한국여성농업인강원도연합회(회장 허기옥)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강원도 두산리조트에서 시·군 및 읍·면회지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교육을 실시했다.허기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군회장들의 새로운 각오와 굳은 결의가 필요하다”며 “여성농업인과 한여농 조직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대현 강원도농촌진흥원 지도국장은 농촌여성의 역할에 대한 강연에서 “농촌에서 여성은 경제 주체로서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역할도 담당하고 있다”며 “필요를 창출하는 여성농업인이 되기 위해 새로운 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여농 조직발전을 위한 토론회에서 고기순 양구군 회장은 “한여농조직을 지역에서 필요로 하도록 여성농업인들이 담당할 수 있는 지역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야한다”고 주장했다.<최윤정 기자>발행일 : 97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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