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경남 통영시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서태동)는 지난 10일 농촌지도소 대회의실에서 고동주 시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을 초청, 통영의 농업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연합회임원, 읍면회장단 및여성농업인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농업의 애로사항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정선화 군연합회 감사는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전문교육을 받은 인력수급이 시급하다며 행정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세노 용남면회장은 현재 각 단위농협의 합병에 대해 농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정확한 설명을 농협중앙회 시지부장에게 물었다. 최순남 여성농업인연합회장은 농촌여성단체로서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그리고 이영백 한산면회 총무는어려움에 처한 유자농가의 활성화 방안과 후계자 지원금의 상환연장에 대해건의했다.한편 고동주 시장은 “선진농업기술을 배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통영난을개발하듯 우리 농특산물을 세계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농업경영인이 기술개발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발행일 : 97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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