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제주도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완근)가 지난 5일 제주컨벤션센터 주주청약 마감결과 목표액 3억을 훨씬 초과해 7억8천만원을 기록 당초 목표액의2.6배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이같은 성과는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제주도 농민들의 (주)컨벤션센터에대한 큰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이어서 연합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4월13일 이사회를 통해 출자참여를 결정한 이래 각 시·군, 읍·면단위 출자액은 제주시 3천7백만원, 서귀포시 약 1억8백만원, 북제주군 4억7천만원, 남제주군 2억2천만원으로 총 7억8천만원이 출자된 것이다. 이 출자에참여한 농업경영인은 3백4명이며, 이 가운데 제주시 13명, 서귀포시 47명,북제주군 1백42명, 남제주군 1백2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완근회장은 제주도가 도민 참여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앞장서고 있다는 증거를 보인 셈”이라고 말했다. 김완근 회장은 또이같은 결과에 대해 “농업경영인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의권리를 찾기 위해 연합회 회원들이 더욱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발기인 수석대표 신구범 지사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도내외 도민 2만9천여명이 당초 목표인 6백9억원의 1백60%인 9백71억원을 청약했다”고 발표했다.발행일 : 97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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