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북 수출농업육성 및 발전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이 15일 오전 10시 농관련기관, 농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농촌진흥원에서 열렸다.이날 신광수 농수산물유통공사 수출개발부장은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시장개척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수출전략품목 전문 생산단지 육성과전략품목에 대한 해외시장 조사를 집중실시하는 한편 품질경쟁력 제고, 생산원가 절감에 의한 가격경쟁력 제고, 해외전시판매 및 박람회 등 홍보사업을 펼쳐 해외시장을 공략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영태 전북종합무역 전무는 전북 농산물 수출과 관련, 전문성 결여와 물류비 부담 가중, 각종 정보관리 부재, 수익성 결여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그는 신선도 유지, 품질관리, 포장, 수송 등을 체계적이고 능률을극대화하기 위해 산물수출입 종합터미널을 조기에 완공, 물류비 등을 과감히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익산=양민철 기자>발행일 : 97년 7월 21일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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