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지난달 7월 30일 농협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는 충남농업경영인연합회의협동조합발전연구위원들과 시·군회장단들이 원철희 농협중앙회장과 한자리에 모여,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단위농협의 합병문제를 중심으로 진지한 농협발전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원 회장은 “농업투자를 줄이려는 작금의 분위기속에 농협과 농민단체가 힘을 합쳐 대응해 나가자”고 말하고 “내적으로는 농협의 발전방안등에 대해 기탄없는 의견개진을 해주면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선식 도연합회수석부회장은 “합병을 서두르면 부작용이 있고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합병만이 능사는 아니다”고 주장했다.<대전=윤광진 기자>발행일 : 97년 8월 4일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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