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지난달 10일자로 축협경북도지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강병홍(55)지회장은“대내외적으로 귀를 열어 놓고 다양한 정보와 현장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통해 대 회원조합 및 양축농가에 대한 서비스 질의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도지회의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그는 또 “협동조합으로서 제 기능과 경영개선 목표 및 실천의지가 확고한조합을 중점 지원하고, 경영개선 촉진을 위한 벤치마킹 모델을 제공해 분야별 우수조합 사례발굴 전파로 경영혁신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그는 “손실조합 및 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조합에 대한 지도강화와 함께 조합 임직원들의 의식전환을 통한 환경변화에 대처능력 배양과창조적인 성취동기를 부여하여 전면적인 조직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그는 “양축농가의 전업화·규모화에 따른 전문경영 및 사양기술지도로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축산종합 컨설팅사업 추진으로 양축농가와의 밀착 지도를 펼치겠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직제 개편에 의해 신설되는 축산컨설팅과가 축협 본연의 업무를최대한 수행할 수 있도록 본부 및 회원조합과의 연대체계를 새로이 하여 양축농가에 대한 서비스를 한차원 높게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대구=이영재 기자>발행일 : 97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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