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삼척시연합회는 이번 도대회에서 가장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얻어 으뜸연합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민경영 삼척시연합회장은 “처음에는 이번 도대회를 삼척시에 위치한 맹방해수욕장에 유치하기 위해 도연합회와 면밀히 검토를 했지만 망상해수욕장만큼 행사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됐기 때문에 동해시에 행사를 양보하게됐다”며 아쉬워했다.하지만 동해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어느 시·군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할수 있다는 이점을 살려 회원과 가족 총 4백20여명이 참석, 타 연합회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또한 동해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별로 참석하지 않고 관광버스를 통해 조직적으로 이동함으로써 행사때마다 야기되는 교통혼잡을 방지하는데도 솔선수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무엇보다도 회원간의 일치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민 회장은 평소에도 회원간의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현재는 회원들이 공동으로 화훼사업을 추진,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연합회 발전기금으로 적립하는 등 연합회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발행일 : 97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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