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김화중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좋은 아내와 좋은 남편이 되려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추구해야 한다. 건강증진이 과학적 행동이듯이 부부건강도과학적, 체계적으로 파악해야 실천력이 있는 것이다.과학적 실천이라고 해서 거창한 무엇이 있는 것이 아니다. 매우 평범하고소박한 작은 지혜들이다. 부부의 건강증진을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영적, 사회적 건강의 다섯 측면에서 접근해야 효과적인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있다. 그런 도구로는 의사소통, 힘의 균형, 스트레스, 성생활 4가지가 가장유용할 것이다.신체건강의 증진은 일상생활 가운데 이루어진다. 부부가 신체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은 부부관계에 좋은 일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서로간에 음식의 폭을 넓히며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운동하고, 쉬고, 술,담배, 약물의 남용을 막는 등 모든 건강생활이 부부이기 때문에 서로에게도움이 되고 공동의 노력으로 각자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이러한 대목을 잘 살려내는데에 건강한 부부관계를 엮는 작은 지혜가 숨어있다 하겠다. 작아보이는 일상일 가운데서 인생의 행복을 캘줄 아는 지혜를보기엔 작아도 실제론 참으로 큰 지혜라고 할 것이다.발행일 : 97년 8월 28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