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김혁규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27일 창원시내 한 음식점에서 세계일류경남건설을 위한 농업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경남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박종부)임원 및 시·군회장단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혁규지사를 비롯 김태웅 농정국장, 이덕영 문화관광국장, 한경호 농정과장, 박종부 도연합회장 및 각시 멎회장단 등 50여명이 모여 경남농업발전을 위해의견을 나눴다.김혁규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개방화의 어려운 현실을 벗어 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농업인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지역의 선구자로 앞장서서 일류농업건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김 지사는 “농업경영인 1만2천 회원의 가족 축제인 도대회가 불의의사고로 무산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번을 교훈삼아 새로운 출발점이될 수 있도록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종부 도연합회장은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을위해 작은 일에도 큰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봉수김해시회장(상수원보호특별조치법 반대 추진위원장)은 “상수원보호특별조치법 제정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동광 기자>발행일 : 97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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