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경북도는 최근 우리밀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가공제품의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밀제품 소비촉진에 나서기로 했다.도내 우리밀 재배면적은 지난 92년 14ha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에는 1백77ha로 크게 늘어난 상태다. 하지만 최근 우리밀 라면, 우리밀 국수, 밀가루 등 가공제품의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누적되는 등 생산농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밀 소비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와 우리밀살리기운동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도 본청직원 및 시·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밀제품세트를 주문받아 5일까지 저렴하게 공급할계획.발행일 : 97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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