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북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2일 농촌진흥원을 상대로 한 추경예산을심의하고, 최근 크게 번지고 있는 벼멸구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촉구했다.송영선 의원(진안1선거구)은 “요즘 벼멸구 발생이 예년에 비해 90배정도발생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벼멸구 발생상황 피해규모 등을 질의하고, 벼멸구 예찰방제 지도에 전 행정력을 동원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촉구했다.유재천 의원(정읍3선거구)은 “농촌진흥원 예산이 매년 도 전체 일반회계예산대비 1%미만을 점유하고 있어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막대한 지장이 있다”고 지적하고, “지방화시대에 맞는 전북 농업경쟁력을 확보키 위해서는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주=양민철 기자>발행일 : 97년 9월 8일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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