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신선한 농산물은 물론 생활용품 구입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울산시 지정 2호점 농민후계자직판장이 지난 5일 울산시 중구 남외동에서 문을 열었다.울산광역시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엄재환)의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농민후계자영농조합법인(대표 박동구)은 시 지원금 2억원, 자부담 1억5천만원 등 총 3억5천만원을 투자 82평의 직판장을 개장하게 된 것. 특히 정육부에서는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한우고기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어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영농조합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이 농협을 인식하듯 ‘농민후계자직판장’을 상표화하여보다 우수한 농축산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직판장 운영 책임을 맞고 있는 홍종인씨(42 箕 는 “시장조사결과 중산층세입자 등 총 1천2백세대가 운집해 있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전국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농민후계자직판장을 4호점까지 확대, 물류비용의 절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발행일 : 97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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