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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쌀산업 경쟁력 높이기 심포지엄
내용 : 전북 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심포지엄이 5일 농촌진흥원에서 농업관련기관과 농업인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서규용 농림부 농산정책심의관은 “정부는 지난 93년부터 생산기반의조기정비와 쌀생산 경영체 집중육성, 생산비 절감, 유통체계 개선 등 경쟁력확보에 중점을 두고 쌀생산비에서 토지용역비 등 간접생산비 16.5%와 직접생산비 18.6% 등 35.1%의 절감을 위해 쌀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순철 영남농업시험장 수도과장은 “벼 직파재배와 완효성 비료시용, 농약 종자분의 처리 및 제초제 등 동시작업, 컴퓨터에 의한 물관리 등 1단계작업과 범용 콤바인 산물 수확후 미곡종합처리장 건조가공 등 2단계 벼농사실현으로 작업시간을 4백52시간에서 1백89시간으로 줄여 직접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윤석용 현대건설 서산농장 부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윤 부소장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 간척지에 항공기를 이용한 직파재배 등 첨단 농기계를 사용하여 벼농사를 시도한 결과 염해로 생산성은 낮으나 노동력 투입이 일반농가의 1/25정도로 월등히 낮고 ha당 쌀 생산비도 1백48만5천원으로 일반농가 4백47만5천원의 67%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토지용역비 등 간접생산비를 일반농가와 같은 수준으로계산해도 ha당 생산비가 3백64만2천원으로 직접생산비 19%가 절감돼, 2004년까지의 목표인 18.6%절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근 전북대학교 교수 등 토론자는 “쌀 직접생산비는 생산기반정비와 노력절감 기술 투입으로 목표치인 18.6% 이상의 절감이 가능하지만,생산비의 46%를 차지하는 간접생산비는 토지임차료 상승으로 사실상 절감이어려워 정부의 특별대책수립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요망된다”고 강조했다.<익산=양민철 기자>발행일 : 97년 9월 15일
양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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