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주)주영사료(사장 이충교)는 갓난돼지와 개사료만을 생산, 기존의 사료공장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전북 정읍시 하북동 제2공단에 위치한 (주)주영사료는 연건평 7백여평, 지상 5층 규모로 착공 9개월만인 지난 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 시판에들어갔다. ‘무결점 사료에 도전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제품과 차별되는 고품질 사료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이다.회사는 우선 돼지사육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생후 50일령 미만에 급이하는 갓난돼지사료 만나프리미어 시리즈를 개발하여 양축농가들의 호평을 받아 지난 8월에는 60여톤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 양견사료인 만나쭈쭈, 만나먹보, 만나쑥쑥이, 만나통통이, 만나우람이 시리즈를 10일부터 출시에 들어갔다. 갓난돼지와 개사료는 기호성과 소화율이 높고 조기 이유를 가져올뿐만 아니라 모돈의 회전율을 높이고 이유시에 오는 성장정체를 예방하는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사료는 10kg, 15kg, 20kg 등의 규격으로 공급망을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정읍=양민철 기자>발행일 : 97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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