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정창용(50, 충북 영동군 황간면 서송원리 626)씨가 운영하는 성심농원은충북 최초로 무인방제시스템이 도입된 포도농장이다.이 무인방제시스템은 95년도 내고장새기술사업으로 개발된 시스템으로 시군 농촌지도소 과장회의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된 기술시스템으로 알려졌다.이 시스템은 과일농사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농약살포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농가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영동군지도소가 이를 수행하게 된 것.모든 농약의 살포가 중앙관리시스템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1명만으로 5~10분만으로 모든 작업을 마칠 수 있다.시설비가 국고보조 5천3백만원이 투자됐으나 5~6명의 인원으로 연간 7~8회의 농약살포를 비롯 관수 3~4회, 엽면시비제 살포 2~3회 등을 감안하면 5년이내에 투자회수가 가능하다는 평가여서 시설농가가 확대되는 추세다.그러나 이 시스템은 대부분 국산화됐으나 노즐만은 이스라엘제를 사용하고있다. 이 노즐은 입자가 너무 굵어 농약사용량이 많은 것이 흠.(문의 0414-42-5074)발행일 : 97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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