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금성영농테크-버섯재배사 자재>특작분야 주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느타리버섯재배를 포함한 버섯재배사내 전 기자재를 중심으로 버섯재배기술향상을 위해 10년 넘게 외길을 걸어오고 있는 금성영농테크(금성버너. 김효년 대표·43)는 최근 자재별 상품화를 시도하고 있다.대구시 중구 서성로에 자리한 금성영농테크는 느타리버섯 재배사에 적용되는 건습식 살균기를 선두로 종균분쇄기·가습기·보일러·버너와 환기장치인 공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버섯재배에 필요한 전 기자재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버섯재배초기 연탄보일러에서부터 시작한 후 15년여의 지역별 느타리버섯작목반과 연계한 기술개발과 시장조성으로 철저한 현장위주의 사업을 운영해온 금성영농테크는 기능과 기종별 자체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기호도를 최대한 살리고 있다.특히 금성영농테크 주력상품중 하나인 살균기의 경우, 아치형 보온덮개 형태로 온도 상승률이 빠르고 연료절감은 물론 실내 균상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장점이 있으며 무인자동화 시스템은 소비자 입장에서 재배사내부온도 식별이 용이하기 때문에 큰 반응을 얻고 있다.현장 중심의 기술개발 노하우를 가진 금성영농테크의 김효연 사장은 “그동안 실수요자가 직접 찾아와 주문하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기종별 기능과 역할을 제시하는 형태로 사업의 규모화를 시도할 계획”이라며 “철저한소비자 관리로 명실공히 전문업체로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대구=박두경 기자><씨앤엘공업주식회사-비닐하우스 자동개폐기>씨앤엘공업주식회사(대표 구재홍)가 경북대 이기명 교수와 비닐하우스 자동화의 필수적 자동개폐기인 황소온실자동개폐기를 공동개발, 농가 보급에나서고 있어 개폐기 시장의 새로운 판도를 예고하고 있다.황소개폐기는 세계 특허 등록품인 Gear’s Orchestra, 즉 3차원 감속방식으로 6백50:1과 9백30:1의 고비율 감속비에다 최대 토크 1천2백Cm/kg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 또한 9개의 기어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인터널 브레이크 감속방식으로 별도의 브레이크 기능이필요 없음은 물론 단 1mm의 기어 흘러 내림이 없으며 개폐기 고장의 주요인인 방수문제를 1백% 해결했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실현했다는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와함께 내부 기어에 있어서도 기존의 플라스틱제품 사용에서 알루미늄합금 12종을 사용함으로 인해 뛰어난 내구성을 갖고 있으며, 원터치방식의 거리조정장치를 부착해 누구나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강압기가 필요없어 소형, 경량화를 실현, 농업인들이 사용하기에 용이하며 온도센서, 타이머 등 복합기능을 탑재한 콘트롤박스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황소개폐기는 비닐하우스 자동화에 필수적인 자동환기시스템에 사용되는자동개폐기이며, 천장, 측장, 수직커텐 개폐용으로 사용되고 전원은DC220V, DC24V가 사용된다. 특히 씨엔앨공업은 순회서비스 차량과 대리점을통한 완벽한 서비스 체계의 구축과 2년간 품질보증과 5년이상 사용할시에도제품의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구 대표는 현재 시설하우스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단동하우스에 수동개폐기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생산비의 절감을 위해 자동화는 필연적이라보고 저가 보급형 판매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이와함께 구 대표는 현재 일본 및 유럽수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해외수출에 비중을 둔다는 경영전략을 추진하면서 세계적인 시설 자동화 전문회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락처053-358-1174<대구=이영재 기자>발행일 : 97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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