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협 주부대학 동창회원들이 농촌 일손돕기 운동에 발벗고 나섰다.전북농협 주부대학 동창회(회장 최정자) 회원들은 농촌의 일손부족을 적극돕기 위해 전주농협을 비롯한 도내 시·읍 소재지 20개 농협을 대상으로 농촌 인력지원단을 발족, 일손돕기에 총력을 경주키로 했다.이에 따라 전북농협은 2일 오전 10시 지역본부에서 전주권 관내 주부대학생, 지도부장, 부녀부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농촌 인력지원단발대식을 갖고 농업인과 도시인이 서로돕는 하나임을 실천키 위해 농촌의일손 부족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또 농도공동체사업을 통해 우리농산물애용 운동과 내고향 농촌에 활력을불어 넣는데 앞장설 것 등 4개항을 결의했다.한편 이날 발대식을 마친 인력지원단 2백여명은 전주, 삼례, 봉동 등 영농현장에서 농촌일손을 도왔다.<전주=양민철 기자>발행일 : 97년 10월 9일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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