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신구범 제주도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감귤품질 규격에 1번과와 9번과를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신 지사는 행정지도직 공무원, 농·감협 직원이 함께 실시한 감귤과실 크기 분포조사 결과 가뭄, 해수피해 등 재해로 인한 생육부진과 적과 및 수상선과에 의한 비대과가 발생되므로 재해대책 및 기술적인 차원에서 보완이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고 말했다.신 지사는 또 “이로 인한 감귤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Kg당 5백원 이하로폭락할 경우 농·감협과 작목반장이 주체가 되어 출하통제 및 출하조절에관한 모든 문제는 감귤출하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쭉군, 농·감협, 상인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제주=한좌섭 기자>발행일 : 97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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