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남도는 보리의 면적당 생산량을 높이고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가 한필지 보리 더심기 운동’에 본격 나서고 있다.전남도는 올해 재배면적을 지난해 4만1천2백32ha보다 1만5천65ha, 36.5%늘어난 5만6천2백97ha로 정하고 3백평당 생산량 목표도 지난해 2백84kg에서 3백11kg으로 높였다. 전남도는 총생산량 목표도 지난해 84만9천섬에서 1백26만9천섬으로 늘려 잡고 소득도 지난해 보다 63% 증가한 1천5백69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보리우량종자 1천3백2톤을 적기에 공급하고 부족량은 정부 양특수매분중 선별 공급하는 한편 농가마다 한필지 더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전개한다.이와 함께 보리재배확대를 위해 50ha이상 보리를 파종한 단지 50개소를 선별, 도비 등 30억원을 투입하여 범용콤바인 1대씩을 지원하고 정부보급종자를 받은 농가에는 1등 수매가의 차액을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보리파종 우수 시·군 3개, 우수마을 21개를 선발해 표창하는 시상제도도 활용할 방침이다.<광주=최상기 기자>발행일 : 97년 10월 27일
최상기chois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