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이상용 전 강원도지사는 지난 17일 춘천시 베어스타운호텔에서 자신이집필한 ‘기억의 창고에 먼지를 털며 ....’출판기념회에서 30년 공직생활의 뒷얘기들을 정리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이 지사는 두메산골 소년에서 도지사를 2번이나 지낸 공직생활을 대화체형식의 쉬운 어투로 담담하게 얘기하고 있으며 특히 한농연 강원도연합회의사무실 임대료 마련을 위한 후원 등 농어민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고있다.자신이 건설부 차관으로 있을 때 강원도연합회 회장단이 자신을 찾아와 사무실 임대료를 부탁했을 때 소관업무는 아니었지만 회장들의 간절한 눈빛을뿌리칠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하고 있다.새롭게 공직을 출발하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됐으면좋겠다는 저자는 공무원들의 작은 실수 하나가 엄청난 국가 예산을 낭비할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공무를 집행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발행일 : 97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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