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여성농업인 단체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일반국민에게 알리고 젊은 농촌 후계인력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지난해 국가에서 제정,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먼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편정옥, 이하 한여농)는 지난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주부백일장 행사를 올해 도시 여성과 공동으로개최한다.한여농은 도시와 농촌여성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소비의 주체인 도시여성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애용의 생활화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으로 이번백일장을 마련했다.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에서 진행되는 이번 백일장은 고향과농업의 귀중함을 실감한 개인의 경험담, 농촌과 농업이 가지는 환경가치의소중함, 도시와 농촌의 연대를 위한 활동 등을 주제로 한다.한국여성농민연구소(소장 박성자)는 21세기 한국농업과 여성농민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 한국의 농업정책 속에서 여성농민의 정책과 역할을조명할 방침이다.11월14일 오후 1시부터 한국여성개발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 농업생산자로서 여성농민, 농촌 가정경영인으로서 여성농민,참여·자치시대화 여성농민, 여성농민 정책의 공·과와 새로운 모색 등 4가지 주제로 여성농민의 현재 역할을 진단하고 21세기의 전망을 논의한다.이밖에 생활개선회는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농촌진흥청 운동장에서 팔도전통음식 및 농촌여성 일감제품 전시회를 갖는다.발행일 : 97년 10월 30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