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노인들의 염원이자 숙원이었던 경로당건립사업에 개인소유의 땅을선뜻 내놓은 농업경영인이 있어 화제.
경북 청도군 금천면 이경승씨(41 3년 농업경영인)는 마을 입구에 있는 개인소유의 대지 72평을 마을 경로당건립에 선뜻 내놓음으로써 주위로부터 경로효친실천자로서 뿐만아니라 이 마을 1백여명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크게기여하게 됐다는 것. 이씨는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마을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에 기꺼이 희사했다”며 겸손의 뜻을 전했다.
<청도=박두경기자>발행일 : 97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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