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98년도의 새로운 지방의회 구성을 앞두고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게되는 송영선 전북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일정한 한계가있었지만 주어진 법 테두리 내에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기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으나 사무감사기간이 부족하여 심도있는 감사자체가불가능 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따라서 농림수산위원회에서는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해야만 내실있는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돼 나름대로 준비를 해왔다고.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민원청취 등을 통해 각종 정보를 수집하였을 뿐만 아니라 신문, TV, 농업전문지 등에서 지방행정 관련자료를 모으고 분석해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충분한 자료를 요구한 상태다.송 위원장은 “이런 기초자료를 토대로 보다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 집행부를 적절하게 견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송 위원장은 정책을 보완하고 농정방향을 수정하는 고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양민철 기자>발행일 : 97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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