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남도 담양에 있는 호정식품(대표 유영군, 창평면 삼천리 35-1)은 ‘창평쌀엿’ ‘창평한과’ 등을 생산하는 전통식품 전문업체다. 창평쌀엿은 쌀과 엿금질을 원료로 만들기 때문에 치아에 붙지 않으며, 옛날 그대로의 제조기법을 사용, 입에서 살살 녹는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맛과 향은 제조 도중 갓 볶은 참깨와 생강을 첨가해 만들기 때문에 고소하고 산뜻한 것이 최대 특징이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생산되고 있는 창평쌀엿은 양녕대군이 담양에 낙향할때 수행한 궁녀들의 손에 의해 비법이 전수됐다. 당시 임금의 다과상에 오른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결혼할 때면 입덥치기라하여 결혼예물로오늘날에도 어김없이 사용하는 귀한 음식이다. 현재는 30여 농가가 직접 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생산량의 증가로 미국 LA지역으로 수출하는 유명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천하 제일 전통명과인 ‘창평한과’는 우리 농촌에서 가꾼 신선한 곡물을엄선해 조상의 지혜를 살린 옛솜씨 그대로 정성을 다해 빚은 전통한과로 맛이 부드럽고 향이 독특해 한제품 한제품마다 전통의 맛과 영양이 살아있다.이와 함께 폐백용품은 모양과 맛이 일품이다. 창평폐백용품의 화려한 모양과 좋은 맛 뒤에는 엄선된 재료와 전통의 제조비법을 가지고 한평생 오로지전통 한과만을 고집해온 사람들의 오래되고 풋풋한 정성이 깃들여 있다.창평폐백용품의 특징은 우리 고유의 독특한 향, 색을 재현시키기 위해 가능한한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하였으며 폐백용품 특유의 전통제조 비법을계승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창평한과의 최대 자랑이다.문의 호정식품 0684)83-6446, FAX 0684)83-6447발행일 : 97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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