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어민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진 의원. 농림해양수산위 터줏대감으로자민련의 한호선, 민주당의 권오을 의원과 함께 국감 3인방으로 통한다. 현장중심의 농정활동을 펴 온 정통 농업전문가로 정책을 생산하고 여론화하는구심점이다. 김 위원장은 “농어민들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비전을 지닌 농정대안을 제시해 성난 농심을 달래겠다”고 힘주어 말한다.이길재 의원은 가톨릭농민회를 창설한 재야운동가 출신이다. 농림해양수산위 간사를 맡고 있으면서 농업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언론인 출신의 재선의원인 김진배 의원. 그는 민한당 시절 농어촌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경험으로 독특한 정책을 제시한다.부천 오정구 농협조합장 출신인 최선영 의원은 최근 수산대책특별위원장을맡아 수산분야의 공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종배, 윤철상 의원도과거 재야시절의 연륜과 농정 의정활동을 경험을 아울러 농어촌의 실정에파고드는 공약개발에 분주하다.원외에서 실질적인 표밭갈이를 하는 이들은 나상기 상근부위원장을 비롯한11명의 부위원장단이다. 먼저 나 부위원장은 전농 등 여러 농민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가교다. 재야농민활동가 출신으로 전농 대의원대회 의장을 역임했다. 농민문제연구소장이다.이경해 부위원장. 그는 전북도의원으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출신의 농정전문가다. 농업경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농어촌의 문제점을 파악해 현안해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평.인공씨감자를 개발한 (주)하이디어개발 상무이사를 지내고 한국농수축산유통연구원과 한국유기농업협회 이사인 김수혁 부위원장은 오랜 현장경험을통해 체득한 노하우로 농심의 핵심을 잡아 공약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국민회의 정책2실장인 박덕일 부위원장. 박 부위원장은 평화민주당 농수산담당 전문위원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파악된 문제점을 분석해 정책을 세운다.또한 목포수산업협동조합 위원장인 정종희, 전남도지부 환경특위위원장 조남선, 한국연마(주) 대표이사 김봉직, 사천농협 조합장인 김상섭,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부회장인 박남식, 금산군 지구당 위원장인 박석우, 태백산맥 한강문제연구소장 원용철 부위원장 등이 포진해 있다. 이외 이희준 당전문위원을 비롯한 다수의 위원들이 보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발행일 : 97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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