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신한국당은 농어촌의 미래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공약개발위 산하 농림해양수산분과위원회를 풀 가동중이다.공약개발위 농림해양수산분과위원장은 이강두 의원. 이 의원은 당 농어촌발전위원장직을 겸하고 있다. 경제기획원 예산국장, 국회 예결위 간사를 지낸 경제통으로 전체 경제틀 속에서 농업을 파악한다는 평. “농어업과 경제의 총괄조정을 통해 제2의 구조개선사업을 밀고 나가겠다”고 이 위원장은장담한다.쌀값인상 등 농촌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개발은 재야농민운동가 출신인 이우재 의원이 담당한다. 농어촌사회연구소, 대통령직속 ‘농어촌발전위’등 오랜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개발에 임하고 있다.농림해양수산위 간사인 이상배 의원은 울진군수, 경북도지사, 서울시장,총무처 장관 등 내무 요직을 두루 거쳐 오면서 지역농업현안에 대해 밝다.지역농업 발전방안이 그의 머리에 가득 차 있다.법적 제도적 측면에서 농어촌정책을 보완하는 역할에는 검찰총장, 법무장관을 지낸 김기춘 의원이 강점을 보인다. 농어촌 발전을 저해하는 법제도의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한다.이완구 의원은 충남권의 농어촌 공약개발과 현안파악에 두각을 나타낸다.작년 국감 때 지자체의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행정을 전담하는 농업 부군수제 신설을 주장하기도 했다.농수산물유통가공협회장과 사조산업 회장 등을 역임한 주진우 의원은 수산분야의 현장경험을 통해 수산해양분야 공약개발에 힘을 다하고 있다.민태구 위원은 14대 국회 농림수산위원 출신. 현재 충북 음성·진천 지구당위원장으로 14대 농림수산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공약개발에 앞장서고 있다.제2의 UR협상에 대비한 전략수립은 92∼93년도에 UR농산물협상 실무수석대표를 맡았던 현 전남 목포신안을 지구당위원장 김광희 위원의 전공분야다.2차 구조개선사업 대책수립에는 국책자문위 농림분과위원장인 박종문 위원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 위원은 농림부장관을 지낸 농정전문가다.해양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국책자문위 해양수산분과위원장인 김창갑 위원이 노하우를 발휘한다. 김 위원은 해양국장, 교통부차관을 지낸 해양수산 전문가.손정식 위원은 당 중앙위 농림해양수산분과위원장으로 지금의 농어촌현안에 대해 잘 꿰고 있다는 평. 현재 한국어항협회장이다. 수산분야에 다양한아이디어를 제공한다.전순은 당 농림해양수산 전문위원은 이강두 위원장과 위원들의 막후에서정책구상, 대외여론작업 등 실무책임을 맡고 있다.발행일 : 97년 11월 24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