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남지역의 특산 과수작물인 참다래의 고질병인 궤양병이 번지면서 참다래 농가의 재배기피 현상이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전남지역의 참다래 궤양병은 지난 90년부터 완도지역을 중심으로 발병, 주산지인 해남, 진도, 고흥 등 전지역으로 확산돼 전체면적의 50% 가량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발병한지 7년이 넘도록 뚜렷한 방제법조차 연구되지 않아 참다래 재배 기피현상은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지난해 궤양병이 창궐하면서 폐원된 과수원 면적이 20여ha에 육박하고 있다.발행일 : 97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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