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북 쌀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쌀교육이 지난달 28일 한농연과 전북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추곡수매와 쌀산업 농정방향(윤장배 농림부 식량정책과장)과 전북 쌀 생산비 절감 경영 모형(박정근 전북대농대교수), 이동휴 익산시회원의 사례발표순으로 이어졌다.윤장배 과장은 계절진폭이 확대됨으로써 민간유통이 활성화돼 과거 이중곡가제 시절보다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됐다고 말했다.이어 박 교수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만이 아니라 농민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기술적 접근과 제도적 접근이 병행될 때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쌀 생산비 절감이 가능하고 주곡 자급을 실현할 수 있는 바탕이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발행일 : 9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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