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97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98년을 계획하는 한농연 각도 연합회 대의원대회가 시작됐다.지난 12일 대회를 치른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를 필두로 오는 22일에△강원도연합회(도연합회 사무실, 오전 10시) △충남도연합회(온양그랜드파크, 오전 11시)가 총회를 연다. 또 △경남도연합회는 22일 농협 경남지역본부에서 ‘농업경영인 자율학술세미나’에 이어 총회를 열며, △전남도연합회는 22일 농촌진흥원 강당에서 시·군·읍·면 회장 교육을 갖고 23일 대의원총회를 갖는다. 이어 27일에는 △전북도연합회(농협도지회대강당, 오전10시) △경북도연합회(장소·시간 미정)가 각각 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연합회와 제주도연합회는 각각 내년 1월 7일, 1월 중순 경에대회를 계획하고 있다.한편 경기도연합회(회장 우관영)는 지난 12일 수원에 소재한 축협경기도지회 대회의실에서 홍성호 경기도의회 의장, 황창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유우열 도 농업정책과장 등 내외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97년도 경기도연합회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서 우관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연초부터 소값폭락 등농업인들에게는 고난의 연속이었으나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국가경제위기로 예상되는 새로운 난관을 정면에서 극복할 준비를 하자”고 말했다.홍성호 의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경기도농업경영인들은 농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다”고 격려한 뒤 “도의회는 이후에도 보험농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기도 했다.발행일 : 97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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