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남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임민규)는 22일 전남농촌진흥원 강당에서 읍蓉맛軾교육과 97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잇따라 개최했다.21세기 전남농업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에서 광주전남발전연구원 김영일 박사는 “전남의 지역별 특산물 생산단지의 상당부분이 기후와 토질 등의 입지여건에 대한 과학적 분석에 근거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생산성의 극대화와 능률성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박사는 전남 농업구조의 획기적 재편성이 필요하며, 재편성에 따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특별 지방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전문성을 갖는 고급인력에 의한 농정기획 및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최상기 기자>발행일 : 97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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