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양파주산지 재배치와 강원도의 대응전략개발 워크숍>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농민들은 제주도 봄감자에 밀려 해마다 가격폭락을겪고 있는 감자의 대체작목으로 고랭지양파를 개발해 고소득 작목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남쪽지방의 양파와는 다르게 봄에 파종하여 가을에 수확하는 고랭지양파는저장비용이 거의 안들고 고랭지 기후의 특성으로 향이 좋고 맛이 뛰어나며대량소비 시장인 서울과 2시간 거리에 있어 모든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날 워크숍에서 대체작목 개발에는 성공했으나 지속적으로 양파를 이 지역의 주요 작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이곳을 주산단지로 지정할 필요가있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김재왕 농림부 사무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발행일 : 98년 1월 8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