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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두렵지 않다-IMF돌파 발빠른 행보
내용 : 전남도는 IMF체제 여파에 따른 환율 급등으로 인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예·축산·양식어가에 도비와 시·군비 등 총 1백29억2천만원 규모의 운영비를 긴급 지원한다. 도의 농축어가 긴급지원대책에 따르면 기름값 폭등으로 지속적인 경영이 어려운 8천호 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3개월간 동절기 난방비 추가부담액 65억원의 50% 수준인 33억원을 지원한다. 또 축산농가의 경우 12만2천호를 대상으로 1개월간 사료대 추가부담액 67억원을 긴급 지원, 사료대 인상과 현금결제 요구에 따른 축산농가의 애로를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양식어가 4백29호를 대상으로 양식시설의 보온관리를 위해 올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면세유 추가부담액 58억5천만원의 50%수준인 29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시설원예농가와 양축농가에 한해 농어촌진흥기금 1백억원을 1월중에 읍·면, 시·군 단위로 신청받아 조기 융자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수막재배시설과 자연에너지를 활용한 시설구조 등을 설치하는 시설채소생산및 유통지원사업에 80여억원을 투자하고, 에너지 절약형 시설개체를 원하는기존 첨단원예시설농가에 대해 10ha당 3백만원씩을 우선적으로 융자·지원키로 했다. 또 돼지고기 수출농가에 9억5천만원을 긴급 보조해 사료값 인상에 대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고, 섬유질 사료공장 신축 및 조사료기계화단지 조성,사료혼합기 보급 등 대체사료 생산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현재 도내 1일필요한 배합사료는 7천톤에 달하지만 생산량은 4천톤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정읍시는 사료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수입 배합사료 대신 볏짚과 같은조사료를 활용하도록 적극 권장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달 말부터 한달동안 옥수수 등 사료작물 9백ha를 심도록하고, 사료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1억5천만원을 들여 종자구입비와 비료대금의 50%를 지원키로 했다. 또1천2백50농가를 대상으로 볏짚에 주입하는 암모니아가스 비용을 1기당 7만4천8백원씩 지원한다. 남원시는 시에서 배출되는 하루 19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점과 축산농가를 연결한 결과 하루 2.5톤이 축산 사료로 재활용되고 있다.현재 시에서 음식점 2백6개소와 축산농가 40가구가 상호 연결돼 음식물 찌꺼기를 사료로 활용중이다. 순창군과 장수군도 IMF 한파 정면 돌파에 나섰다. 순창군은 최근 새농촌육성기금 4억5천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또 장수군은 최근 실·과장 중심으로 IMF대책반을 구성, 관내 축산농가와 시설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키로 하는 한편 IMF 극복대책을 꾸준히 마련해 이 지역 농축산물의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최상기·이영재·양민철 기자> <축협김제배합사료공장> 축협김제배합사료공장에서는 환차손으로 인한 경영 압박을 감수하며 축산농가를 위해 사료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반 사료회사에서는 경영압박을 이유로 두차례에 걸쳐 사료값을 40%이상 인상하고도 거래조건을 현금이 아니면 판매할 수 없다는 방침인 반면 축협김제배합사료공장은 사료값37.8%를 불가피하게 인상했을 뿐 종전과 같은 방법으로 판매할 뿐만 아니라공장 준공후 2년동안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던 지난해 11월보다 20%이상 생산량을 늘려 도내 양축농가들이 겪고 있는 사료 구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지역 축산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주=양민철 기자> <농협경남지역본보> 농협경남지역본부는 난방용 유류가격의 급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16일부터 31일까지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농업인 돕기 모금 운동을 전개, 총 1억7천6백66만원을 모금했다. 농협노동조합경남도지부 주관으로 농업인과 농협이 하나임을 다시 일깨워주는 기획 행사로 실시된 모금운동은 경남이 타도에 비해 시설채소와 화훼농가가 많고 난방비가 생산비의 40%에 육박하게 되자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번에 모금된 1억7천여만원은 시설농가에 직접 유류구입비로 지원되거나보온시설설치비로 지원된다.<창원=이동광 기자>발행일 : 98년 1월 12일
이동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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