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구랍 30일 치러진 천안 성거농협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안효식 농업경영인(46)은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해준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업과 조합발전을 위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당선소감을 밝혔다.오는 2월5일 취임예정인 안 당선자는 취임전에 조합의 운영방안과 개선책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속적인 복지농협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포부를 밝혔다. 그는 조합의 발전은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간에 신뢰와 합심노력 여부에 달려있다”며 “앞으로 조합경영에 있어 신뢰회복과 조합원참여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다짐했다.특히 그는 조합원의 의견이 조합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로 의견수렴을 위한 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핍경영으로 조합경영을 굳건히 하며, 이같은 각오의 일환으로 조합장 퇴직공로금은 받지않고조합에 환원하여 노인복지와 장학금에 쓰여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와함께 농협청년부를 신설하여 활기찬 농협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으며, 서부지역조합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출장소 부활문제를 신중히검토하겠다고 말했다.안 당선자는 부인 이복수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거봉포도를재배하고 있다.발행일 : 9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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