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WTO체제 출범 이후 거세게 밀어닥치는 기술과 품질경쟁시대에 살아남기위해 능률성, 전문성 중심의 협동조합으로의 변신을 강조하는 김창규씨(40·문경시 산양면 과곡리).김씨는 영주전문대 졸업과 함께 농업경영인 산양면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산양농협 감사 △산양개발위원회 위원 △농업경영인문경시연합회 부회장을 비롯, 방범자문위원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김씨는 “기존 축협을 비롯한 협동조합의 체질개선이 시급하다”며 “조합원의 자격정리와 함께 경제사업의 확대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에 최우선 과제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씨는 또 “최근 사료값 폭등과 소값하락으로 축산농업인들의 경영애로가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축산물 유통구조개선과 함께 축산현장에서축산인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협동조합상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문경=이영재 기자>발행일 : 9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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