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 림 부>98년 농업인후계자 선정지침을 개정, 여성농업인이 후계자로 선정될 기회를 확대한다. 농업인 후계자에 대한 금융지원액을 확대해 지난해 1인당 2천5백만원이던 것을 올해 1인당 3천만원으로 확대한다.이에 따라 시장 군수, 구청장 및 농촌지도소장은 시 멱 구별 선정 예정인원의 20% 범위내에서 평가점수가 4백점 이상인 여성을 우선 선발 가능하다고 관련 지침내용을 개정했다.또 농협의 여성조합원 비율을 연차적으로 확대, 2000년까지 20%로 구성해지역정책 결정과정에 여성농업인의 참여를 현실화한다. 농협의 이사 및 임원급에서 여성참여를 적극 검토중이다.<정무제2장관실>여성농업인의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체력단련실, 휴식실 등 설치를 촉구, 올해 1백62개소에 총81억원을 지원한다.또 현재 구성돼 있는 각종 여성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등 여성농어업인의 협동조합 참여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조합에 여성농업인의 정회원 가입을 촉진, 현행 복수조합원제를최대한 활용해 여성조합원 비율을 지난해 12%에서 올해는 15%로, 2000년에20%로 점차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성의 수협참여 확대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 여성대의원 및 여성이사로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직능제 도입을 검토중이다.<농촌진흥청>농촌여성의 역할확대로 농가경제에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으로 농산물 가공, 특산품 생산 등 농촌여성 일감갖기사업 시범 10개소를 선정, 지원한다.뿐만 아니라 농촌여성의 생활기술 등 능력개발과 지위향상을 위해 농촌여성능력개발교육, 농촌여성의 역할증대에 따른 의사결정 참여 확대를 지도한다.또 농업인의 작업환경개선과 건강관리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농업인 건강관리실 8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하우스내 휴게실을 설치, 건강프로그램과농작업 보조기구를 개발한다.농촌 생활문화 창조와 활력있는 농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촌노인의전통문화 전승, 마을봉사활동 촉진 등을 추진하며, 전통토착지식의 발굴과개발로 전통문화를 보전 육성할 계획이다.<농협중앙회>여성농업인 지위향상과 지도사업 시너지효과 극대화, 21세기에 대비한 부녀지도인력 육성, 조직 활성화로 부녀지도사업 활력화, 지역사회에 밀착된생활지도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아울러 IMF시대에 농업경쟁력 확보차원에서 추진하는 절약형 농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가정생활에서 절약할 수 있는 생활 관련 실천과제를집중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다.특히 올해는 부녀지도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10대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그 과제는 농가주부모임 하나로운동 추진, 여성농업인 품목별 협의회 운영, 주부대학 동창회 경제살리기실천운동 전개, 농협 부녀소식지 발간, 노인편의서비스(긴급연락서비스) 보급 및 확산, 여성농업인을 위한 방과후 어린이교실 운영, 부녀지도인력 확보 및 전문화 추진, 98여성농업인 패밀리트레닝 개최, 소비자단체와 협력사업 추진, 농촌소년소녀가장을 위한 한가족 결연식이다.발행일 : 98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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