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앞으로는 충북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PC통신과 인터넷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가 충북지역생산품유통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고있기 때문이다.정보통신부가 지역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농특산물과중소기업제품, 도내 지리안내 및 생활정보 안내 등을 통신에 올려 PC통신이용자들이 손쉽게 충북지역 생산품을 접하도록해 홍보와 판매를 강화하기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까지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기간으로 정하고 7억8천3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했다.도는 우선 생산자 10개소, 소비자 10개소, 배송업체 2개소 등의 시범운영자를 선정해 운영과정에서 문제점을 보완, 도내 생산품으로 차차 확대시킬계획이다.이 시스템은 생산유통시스템을 중심으로 생산자, 소비자, 은행, 배송업체,도청 등의 각 주체들이 연결돼 상품리스트, 주문정보, 반품요청정보, 반품조회정보, 고객정보, 소비자별 상품주문내역, 배송요청리스트, 통계정보 등을 주고 받으며 유통이 이뤄지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청주=조재상 기자>발행일 : 98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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